Appl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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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Apple Inc.)는, 미 합중국 캘리포니아 주의 쿠퍼티노(Cupertino)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털 가전제품 및 관련 소프트웨어 제품을 설계 및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입니다.
애플 사의 하드웨어 제품으로는 개인용 컴퓨터인 매킨토시 (줄여서 '맥'(Mac)) 시리즈, 휴대용 음악 재생기인 iPod 시리즈, 휴대 전화 iPhone 등 있으며, 소프트웨어 제품으로는 매킨토시 시리즈의 기본 운영체제인 Mac OS X, 통합 소프트웨어 패키지인 iLife 등이 현재 발매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로 불리는 Apple I을 비롯하여 Apple 시리즈의 개인용 컴퓨터를 발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애플은 직영점인 애플 스토어(Apple Store) 및 온라인 애플 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애플이 운영하는 iTunes Store에서는 음악, 오디오 북, 게임, 뮤직 비디오, TV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넓은 범위의 디지털 컨텐츠를 다운로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음악 및 영화 산업 계열에서 널리 쓰여지는 소프트웨어인 Final Cut Pro, Logic Pro, Shake, Final Cut Studio 등 또한 애플에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는 것들입니다.
1977년 1월 3일에 설립된 애플사는, 창립 시절부터 최근까지 애플 컴퓨터 사(Apple Computer, Inc.)라는 이름이었으나, 2007년 1월 9일 사업 내용에 맞추어 현재의 사명인 Apple Inc.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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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역사
애플 사의 역사적인 개인용 컴퓨터인 Apple II가 발매된 것은 1977년 3월의 일입니다. 이후 1983년에 선보인 Lisa는, 애플이 내놓은 세계 최초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마우스를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였습니다. 이에 사용된 유저 인터페이스 기술은 Xerox Alto에서 선보인 기술의 일부였습니다.
이후 1984에, 사용자의 편의성이 증대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내장한 최초의 매킨토시(Macintosh)가 발매되었습니다. 매킨토시의 성공으로, 애플은 이후 컴퓨터에서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영역에 주요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1991년에 들어, 애플은 매킨토시의 포터블 컴퓨터 모델인 파워북(PowerBook) 시리즈를 내놓게 됩니다. 한편 이 때의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저렴한 가격의 IBM PC 호환기종에서 운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와의 경쟁에서 밀리게 됩니다. IBM PC 호환 기종과 윈도는 이후 시장의 점유율을 독점하다시피 하게 됩니다.
2000년대에 들어와, 애플은 자사 소프트웨어의 영역을 전문가용 및 고급 사용자용 비디오, 음악, 사진 등의 편집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iMac을 필두로 하는 'Digital Hub'라는 개념을 내세운 제품군으로 승부에 나서게 됩니다. 또한 이 시절에 발표된 iPod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가 되며, 침체되었던 애플을 성장가도로 돌아오게 하는 큰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edit] 1976~1980: 초창기
1974년, 대학을 중퇴하고 아타리에서 일하던 스티브 잡스(Steve Jobs)와, 휴렛 팩커드에서 근무하던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는 지역 컴퓨터 매니어들의 그룹인 '홈 브류 컴퓨터 클럽'(Homebrew Computer Club)에 참가합니다.
당시 1975년에 인텔이 8080 CPU를 발표하고, 알테어(Altair) 8080이라는 컴퓨터 키트 제품이 곧바로 발매되어 인기를 끌던 시절이었습니다. 워즈니악은 8080보다, 이후 6800 계열로 이어지는 MOS 테크놀로지의 6502가 훨씬 저렴하고 간단한 회로로 컴퓨터를 구축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1975년 10월부터 반년 정도 동안 설계를 거쳐, 1976년에 최초의 프로토타입 기판을 완성시켜 홈 브류 컴퓨터 클럽에서 데모를 하게 됩니다. 잡스는 직접 이 컴퓨터를 팔고자 하였으나, 워즈니악은 휴렛 팩커드 소속이었던 관계로, 자신이 개발한 물건을 회사에 보여줘야 한다는 이유로 상사에게 보입니다. 결국 거부를 당하게 되고, 자신들이 직접 판매를 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잡스는 마운틴 밸리에 있었던 컴퓨터 상점 '바이트 숍'의 주인이었던 폴 테렐에게 이 기판을 보여주고, 큰 관심을 가졌던 테렐은 30일 내에 50대를 납품할 수 있다면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하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잡스는 자신의 폭스바겐 차를 1500달러에 팔고, 워즈니악은 휴렛 팩커드의 프로그래밍 계산기를 250불에 팔아, 100대 분의 부품을 사모읍니다. 여기에 아타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던 로널드 웨인(Ronald Wayne)도 주식 10% 의 권리를 갖는 것을 조건으로 참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1976년 4월 1일 '애플 컴퓨터'가 세워지게 됩니다.
이윽고 1976년 6월에, 바이트 숍에 Apple I을 50대 납품하게 되고, 666.66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나, 처음에는 그다지 판매 실적이 좋지 않아, 실망한 웨인은 권리를 포기하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8월을 지나며 판매 실적이 호전되어, 잡스와 워즈니악은 밤낮을 세워가며 Apple I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 당시 회사명에 '애플'이 들어가게 된 것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설만 들어도, 잡스가 비틀즈를 존경했기 때문에(비틀즈의 레코드를 회사가 애플 레코드), 혹은 잡스가 당시 과일 다이어트를 하던 시기가 있어, 그 당시 사과만 먹으면 샤워를 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했던 것에서, 또는 사과가 지혜의 열매라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전화번호부의 가장 앞 부분에 전화번호를 기재하려고(머리글자가 A로 시작하므로) 그랬다는 설들이 있으나, 애플 본사의 홈페이지에는 공식적인 설명이 없는 관계로 그 진위는 따질 수는 없습니다.
한편으로, 마이클 모리츠의 저서인 '아메리칸 드림'에는 '회사 이름을 정할 당시, 잡스가 '애플이라고 하면 어때?'라고 돌연 말을 꺼냈었는데, 잡스나 나나 음악을 좋아했었으니까 비틀즈의 레코드 회사로 유명했던 '애플'에서 이름을 생각해낸 것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워즈니악의 커맨트가 실려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