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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 할 애플의 과도기, 2016년

라운지에서 casaubon 님에 의해 2017년 01월 03일에 개설되었습니다.

  1. casaubon Lounge Affili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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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transition incomprise d'Apple
    Christophe Laporte | 29 décembre 2016

    애플 역사상 2016년은 다른 해와는 달랐다. 외부에서 볼 때 애플 전략이 분명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의 추종자들과 고객들 모두 상당한 분개를 일으켰던 전환의 해가 2016년이었다.


    제품만큼 중요한 가치?

    2016년은 가치를 두고 전투가 전개됐기 때문에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좀 이상했다.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FBI와의 대치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팀 쿡은 최근에도 냉정함과 "용기"를 갖고 비판했었다. 프라이버시 부문에 대해 하이테크 기업 총수들에게는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었다. 2016년은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여러 다른 중역들과 함께 뉴욕에서 만난 것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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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Reuters


    프라이버시 외에, 애플은 뭣보다 다양성과 친환경을 주도적으로 홍보했었다. 그렇지만 재무 최적화(혹은 탈세)와 같은 의문에 대해서는 여 러 국가들, 특히 유럽의 감시대상에 올랐다. 2017년은 재무 최적화에 있어서 매우 바쁜 해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다만 여러 고객들이 분명 느끼는바가 있을 것이다. 애플이 혹시 전투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 않을까? 애플은 자신의 선언을 통해, 세상의 변화와 개선을 허용하는 제품에 자신의 가치를 부여했었다. 어느 경우에서든, 애플의 오랜 정책이 바로 가치 부여였다. 1980년대 애플은 러시아 반체제 인사들에게 매킨토시를 보내서 표현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도왔다. 그 사실을 잊고 있는데, 당시 전자출판(예를 들어 매킨토시와 페이지메이커)은 당시 진정한 혁명이었다.


    아이폰의 부진

    제품에 대해 팀 쿡은 아이폰의 판매가 늘면 느는대로 내버려 뒀었다. 그런데 2016년 아이폰은 둔화의 신호를 보였다. 아이폰 6s와 아이폰 7로 이어진 신형 제품도 추세를 되돌리지는 못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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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우리 손의 아이폰은 성숙한 제품으로서, 이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경쟁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아이폰의 성장세를 되돌릴 방안으로는, 신시장 개척이 있을 텐데, 예측보다 어려울 전망이다. 애플이 중국 내에서 궁지를 벗어났다면, 이제는 인도나 브라질과 같은 다른 큰 시장을 침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 시장 모두 쉽지 않았다.


    아이패드 패러독스의 재미

    아이폰 뒤의 맥과 아이패드는 애플 제품의 나머지를 차지한다. 여러 수입을 올린 애플 태블릿부터 시작해 보자. 애플은 몇 년 전 맥 프로를 팔았던 기업의 전문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태블릿을 판다. 수 십, 수 백, 심지어 수 천 대를 한꺼번에 팔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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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애플 태블릿의 판매가 둔화된다면, 이미 태블릿을 구매한 일반 사용자들이 투자를 새로 하려들지 않아서일 것이다. 무엇보다 애플은 컴퓨터의 대체품으로서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였고, 아이패드 프로는 팀 쿡의 큰 소신에 따른 제품이었다. 그렇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팀 쿡의 비전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았다. iOS는 macOS를 묻어버리기 전에 발전할 여지가 분명 있다.

    2017년은 흥미로운 새 제품의 출시로 애플 태블릿에게 결정적인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만큼 컴팩트하면서 10.9" 화면을 가진 아이패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한 새로운 버전의 iOS도 흥미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이다. 그렇지만 아이패드의 판매가 계속 둔화된다면 애플은 분명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전략을 짜야할 듯 하다.

    기업 시장과 일반 소비 시장 외에도, 애플에게는 값비싼 시장이 있다. 그리고 이 시장에서도 애플은 소음을 많이 내진 않고 있지만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육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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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Kevin Jarret CC BY


    교육시장에서도 애플은 태블릿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지만 교육 시장은 태블릿에 대해 매우 주저하고 있다. 아이패드에서 당연히 흥미로운 일을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지 않다. 키보드의 누락이 제일 눈에 띈다.

    다른 쪽으로 보자면, 애플은 크롬북이라는 새로운 경쟁자에 대해 잘 맞서지 못 하고 있다. 크롬북에는 저렴한 ChromeOS가 설치되어 있으며, 관리가 쉽고 기본적인 사용에 충분하다. 게다가 예산 긴축의 시기에 아이패드나 맥의 가격도 걸림돌이다.


    맥: 10년의 퇴조

    마이크로소프트와는 달리, 현재 애플은 데스크톱 인터페이스와 터치 인터페이스의 통합을 거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맥북 프로와 아이맥에 대해 또다른 길이 있음을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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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CNET


    애플도 하이브리드 제품을 내부적으로 테스트했고, 더이상 나아가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새로운 맥북 프로가 나왔을 때 조너선 아이브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었다. "[터치 인터페이스의] 기회와 적절한 사용을 이해하기 위해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맥은 터치 인터페이스에 이상적인 장비라고 여기지 않았어요." 필 실러는 데스크톱 컴퓨터 상에 터치를 입히는 것은 "재앙"이라며 한층 더 나아갔었다.

    그러는 동안 맥은 퇴조기에 들어섰다. 아마 오래된 사용자들은 PowerPC 막바지의 느낌을 다시금 느낄 것이다. 물론 차이는 있다. 지금보다 당시의 소프트웨어는 덜 성숙했었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은 더욱 더 퇴조로 느껴진다.

    새로 나온 머신들이 전체적으로 납득이 안 가기 때문에 사용자들로서는 더 좌절스러운 일이다. 물론 새로 나온 맥북 프로는 "리비전 A"로서 아직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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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맥북이 이미 그런 인상을 완벽하게 남긴바 있다. 맥북은 오리지널 맥북 에어를 방불케 했다. 맥북 에어는 몇 년 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디자인한 다음에야 성공했었고, 맥북 또한 가격을 좀더 낮추고 보다 강력한 프로세서가 들어간다면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맥북 프로 또한 완전하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미학적으로는 매우 성공스러운 아이템임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맥북 프로는 순수한 성능의 측면에서 실망스러운 프로세서 때문에 제약을 받았고, 애플이 초기 계획했던 배터리 기술 통합에 실패함으로써 배터리 수명도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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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USB-C로의 이전 또한 퇴행으로 보인다고 추가할 수 있겠다. 90년대 후반기의 아이맥처럼 이주에는 시간이 걸리고 반응도 안 좋을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USB로의 이주와 ADB 시리얼포트의 포기를 결국 후회하는 분들 계시는가? 보다 최근에는, iOS 포트로 라이트닝을 후회하는 분들 계시는지?

    또한 맥 컴퓨터 자체가 버려진 인상을 주고 있다. 맥 프로와 맥 미니도 물론 생각할 수 있다. 이들 컴퓨터의 업데이트가 멈춰져 있음은 매우 실망스럽다. 그렇지만 최소한의 유지 외에 애플이 흥미를 가질 부분이 있기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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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 프로와 맥 미니에 최신 기술을 투입하고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한다고 해 보자. 매출이 급증할까? 아이폰이 있는 다음에야, 매출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 맥 미니의 매출이 두 배 더 는다 한들 애플의 매출액에도 별 영향을 못 끼친다. 맥 프로와 맥 미니 판매 자체가 애플 전체 매출에서 10%도 차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순수한 파워 관점에서 보자면, 맥북 프로 터치바의 경우에서 보듯, 최고의 경우라 하더라도 성능 개선이 소소할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판매 다수를 점하는 두 세 가지의 모델을 빼면 맥은 애플 안에서 상당한 2등 시민일 뿐이다.

    애플이 가진 큰 강점 중 하나가 본질에 대한 집중력이다. 그렇지만 애플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어느 사이에서인가부터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중이다. 따라서 향후 특정 시장 참여를 애플이 재고한다 하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바로 외장 모니터와 라우터에서 일어난 일이다. 팀 쿡이 앞으로 정리를 계속 한다 하더라도 역시 놀랄 일이 아닐 것이다. 팀 쿡이 수퍼 데스크톱 컴퓨터를 작업중이고 말했다 하더라도, 그는 주의 깊게 그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 ARM 맥이 아니라면 혹시 애플은 iOS를 탑재한 데스크톱 컴퓨터를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이 또한 시나리오일 따름이다...


    애플은 자신을 어떻게 재탄생시킬까

    2007년 1월,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소개했던 프레젠테이션에서 애플 컴퓨터 주식회사인 회사의 이름을 애플 주식회사로 변경했음을 발표했었다. 맥을 점진적으로 포기하고 있는 애플을 보고 놀라는 분들은 애플 회사 이름 변경 장면을 분명 잊었을 것이다. 아이포드 그리고 특히 아이폰은 애플의 미래였고 맥은 더 이상 우선권을 갖지 않았었다.

    몇 개월 지나면 맥은 이제 최후의 10년 주기를 맞이할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애플이 계속 컴퓨터에 신경을 쓰기는 쓰겠지만, 애플로서 맥은 결국 2등 시민의 자리일 따름이다. 아이폰은 물론 새로운 엘도라도인 웨어러블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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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는 한 번의 시도가 아니라 장기 전략의 일부이다. 에어포드 또한 완벽한 사례이다. 에어포드를 아이폰 사용자의 주변기기 정도로 생각하면 안 된다. 우리의 책상(맥)과 주머니(아이포드와 아이폰)의 시대 이후 애플이 흥미를 가진 분야는 우리의 몸일 수 밖에 없다. 손목은 이미 애플워치가 감았다. 애플워치 외에 또다른 활동 트래커가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에어포드는 우리의 귀를 공략한다. 그리고 아마 시작일 뿐이다. 보건의 영역에서 헤드폰이 흥미로운 정보를 거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의 잠재력이 존재한다. 애플의 다음 단계는 아마 우리의 눈일 것이다. 애플은 이 부문에 거대한 야망을 지니고 있다. (참조 : Réalité augmentée : Apple teste des lunettes connectées à l’iPhone).

    이 모든 객체는 새로운 노하우 학습을 요구한다. 애플은 더 작은 물체 디자인이 필요하며, 아직은 충분하지가 않다. 애플워치의 SOC(시스템 온 칩)는 아직 최초의 아이폰 정도의 힘 밖에 갖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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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관점에서 에어포드는 실로 장인정신의 발휘라 할 수 있다. 그렇게 작은 공간으로 이뤄진 전자제품이기에... 심지어 iFixit은 에어포드의 수리가 아예 불가능하거나 대단히 어렵다고 한탄했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을 마냥 줄일 수는 없다. 무선 충전과 같은 충전 방법, 인터페이스(애플워치가 가진 최소한의 그래픽 인터페이스, 혹은 에어포트에서 뺄 수 없는 시리)의 공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개인적이면서 더 이상 눈으로 보이지 않는 기술을 완전히 새로운 링크로 개발해야 한다.


    애플과 커뮤니티: 크게 식은 애정

    분명 이 새로운 방향을 오랜 고객들은 이해하지 않거나 잘 이해하지 못 하고 있다. 오히려 배신감을 느끼는 중이다. 소셜네트워크에서의 반응을 보면 영향력 있는 이들이 애플에 대해 토로하는 불만이 커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불만만이 아니다. 심지어는 분노하는 이들도 있다. 애플은 제품과 악세서리의 가격을 인하하는 등, 맥북 프로가 일으킨 논쟁을 좀 진화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상처는 깊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다. 애플은 위에 설명했듯, 제한적인 숫자의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려 노력하는 곳이다. 한 발자국 물러서서 애플을 보면 애플 전략이 분명해 보인다. 웨어러블 컴퓨팅이 분명 향후 엘도라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뭣보다 타이밍이 문제다. 애플에게 있어 제일 큰 문제는 아마 애플이 너무 초창기에 옳았다는 점일 것이다. 애플이 흥미로운 제품을 제안할 수 있을 때마다 뉴튼이라는 전례가 떠오르게 마련이다. 스티브 잡스가 가진 진정한 힘은 시대를 잘 간파하여 그 시대에 맞는 제안을 한다는 점이었다. 아이포드가 완벽한 사례이다.

    수많은 관측통을 끌면서 이 시장에 다가설 방법이 또 있기는 하다. 시장에 대한 확실한 비전이 없는 회사가 되거나(그들은 급진적으로 다른 뭔가를 공격할 테니 불명예를 얻지는 않을 것이다), 비전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공유하거나 해설할 수 없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2000년대 동안 디지털 허브의 중심이라는 맥의 비전은 확실했다. 이와 반대로 애플워치의 프레젠테이션은 한층 더 혼란스럽다. 애플워치의 목표를 잘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플은 프레젠테이션을 기조연설로 보여준 다음에도 애플워치에 대해 서투르게 강조해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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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우리는 애플의 일관성에 대해 비난할 수는 없다. 새로운 시장을 끊임 없이 개척하면서 다른 시장은 포기하는 이 캘리포니아 업체는 자신의 DNA를 따를 뿐이다.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와 데스크톱 출판, 온라인 뮤직과 휴대폰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혁명적으로 바꾼 곳이다.

    안보이는 포트폴리오, 비접촉 지불(현금과 관련된다면 그것이 바로 애플의 야망이다), 보건(애플워치는 시작일 뿐이다), 집(HomeKit), 혹은 자율주행 자동차 등 모든 프로젝트에 있어 오늘날 애플의 노력 또한 야심차다. 맥 프로와 맥 미니의 업데이트 만큼이나 중요하고 흥미로운 분야다.




    http://www.macg.co/aapl/2016/12/la-transition-incomprise-dapple-96894
    yhbyhb 님, trebari 님, 뉴 정현아빠 님 그리고 8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2. cikandin 중진회원

    사용 기종:
    2010 iMac, 2012 MBP
    항상 번역 감사드립니다. 아이폰이 성공한건 처음이라서가 아니라 처음으로 제대로 작동하는 물건이어서인데 지금의 애플은 그런 부분을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제대로 작동하는 물건이 보고싶어요. 결함투성이의 맥북프로가 아니라..
    trexx 님, jay 님, eyeofyou 님 그리고 또다른 한 분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3. doccho Lounge Affiliated

    기존 고객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부분에서, 우리 포럼을 돌아 봤습니다. 요즘 지름들에 너무 무관심한 것은 아닌지요… 애플 탓으로 돌려야 할까요…?!
    수채화 님, trebari 님, 뉴 정현아빠 님 그리고 4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4. doccho Lounge Affiliated

    그런데 답답하기는 합니다. 맥북 프로 문제는, 뭐 그럴 수도 있다, 혹은 곧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나아질 수 있다고 쳐도, 맥 프로/미니 등 제품군과 한영 전환과 같은 소프트웨어 문제는 왜 이리 둔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아이패드 프로에서 외장 키보드로 한영 전환을 하는데 영어에서 한국어로 바꾸고 쌍자음 입력을 하려고 쉬프트 키를 누르면 어김없이 언어 전환이 되어 버리니…
    eyeofyou 님, jckoh 님, vianney 님 그리고 또다른 한 분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5. hopark 중진회원

    사용 기종:
    아이맥 21.5" 2011, 아이폰5s
    요즘 애플의 OS는,
    1년 전의 마지막 메이저 업데이트 버전을 쓰는 것이 안정성과 최적화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맥오에스는 업무용 한 대만 시에라를 설치하고, 나머지와 집에서는 10.11.6(엘 캐피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iOS는 9.대 마지막 버전을 쓰고 싶지만, 워치OS 3를 쓰려면 iOS 10을 쓸 수밖에 없어서 부득이 10.대를 쓰고 있습니다.

    애플 하드웨어는,
    하드 디스크와 메모리를 사용자가 교체할 수 있는 아이맥 2011과 맥북프로 201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막 굴려도 되고, 내구성도 멀쩡해서 부담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도 5S 씁니다.
    한 때는 모든 음악을 아이튠즈에 담지 않으면 큰 일이라도 생길 듯, CD를 사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리핑해서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담곤 했는데, 음악을 좀더 많이 듣는 요즘은 유선 잭을 없앤 아이폰7이나 에어팟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두 발짝 떨어져 애플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니까 지름신으로부터도 보호되고 주머니 사정도 나아지는, 생각지 못한 장점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casaubon 님, doccho 님, 정재환 님 그리고 또다른 한 분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6. doccho Lounge Affiliated

    hopark 님, 그래도 지름은 가랑비에 옷 젖듯 해야… 한번에 몰아 닥치면 흠뻑 젖게 되는… (흠…)
    hopark 님과 eyeofyou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7. 뉴 정현아빠 섬사람

    저도 독초님 말씀대로 애플팬들의 식은 열정을 우리 포럼에서도 느낍니다. 물론 저 포함해서요 :-))
    음.. 과거와 비교해서 차이점이라 하면요.. 애플제품과 타 회사 제품의 격차가 예전과 달리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 같습니다. 성능이나 디자인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게다가 가격은 애플보다 더 저렴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애플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경의로움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 과거에 마쏘라는 공룡에 맞써서 고군분투하던 작은 애플이란 컴퓨터회사는 이제 자기 자신이 공룡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eyeofyou 님과 hopark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8. eyeofyou 중진회원

    사용 기종:
    MBP 2006,
    MB 2007,
    MBP 2010mid CTO → GPU crash,
    Mac mini 2011mid → RIP,
    MBP 2014mid
    Time Capsule,
    Apple Extended 1, 2 Keyboard
    윈도우즈라는 환경이 제게 주는 분명하게 느껴지는 불만에 대해 제가 처음 접했던 2007년의 OSX는 명백한 대안이었습니다.
    저는 OSX가 내 오랜 방황의 종착역처럼 느껴졌고, 그때의 선택에 대해서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때의 OSX는 그때의 윈도우즈보다 분명히 더 질적으로 나은 선택이었습니다.
    최소한 2015년까지는 그러한 느낌에 대해 의심조차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최소한 의심은 하기 시작한 상태입니다.
    그때의 OSX는 내게 마음의 평화를 선물했지만 지금은 그 평화가 조건부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9. IGS 중진회원

    지름에 무관심해질 수밖에 없는게 4년 반 된 맥북프로 레티나가 여전히 쌩쌩 잘만 돌아가고 전혀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으니 ........
    아이맥도 이제 2년이 넘었는데 조금도 부족하지 않군요. 이러니 안 지르죠.

    타사 제품은 아무리 봐도 구입하고 싶은 마음조차도 들지 않는데,
    지름신의 가장 큰 적은 지금 쓰고 있는 맥입니다. 튼튼하고 빠른 몇 년 된 맥들.
    doccho 님, jay 님, kuguy 님 그리고 4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0. chocojun 중진회원

    사용 기종:
    MacBook Pro mid '14, Airport Extreme, Airport Express, iPod (touch 2nd, nano 1st, U2 1st, 1st), iPhone 6, Watch, iPad (Original, New iPad), PowerMac 8600
    저는 예전 처럼 애플 제품을 사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너무 많아서는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하드웨어의 발전이 예전 처럼 빠른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정체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어쩌면 여기 알비레오 포럼에 오는 분들의 연령이 높아져서일지도 모른다는 뭔가 불길한 생각이 드네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나이 들면 다 귀찮아지는........ (통달한다고 포장하기도 하지만....)
    pionelle 님, 김대환 님, doccho 님 그리고 5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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