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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비판에 대한 비판

라운지에서 casaubon 님에 의해 2016년 11월 02일에 개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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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Apple could have avoided much of the controversy
    BY CHUQ PUBLISHED OCT 31 2016


    기본적인 현실은 이렇다. 우리들 중 많은 이들에게 애플 비판은 일종의 취미이고, 더 많은 이들에게는 직업이라는 현실은 애플 생태계에게 아마 건강하게 작용할 것이다. 게다가 앞으로도 당분간은 바뀌지 않을 기본적인 현실이다. 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애플이 무엇을 말하건, 무엇을 선보이든 간에 인터넷은 자신이 애플보다 얼마나 더 똑똑한지를 증명하는 놀이에 빠질 터이고, 모두가 비판하는 제품을 가지고 애플은 또한번 돈을 쓸어담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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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는 하지만, 이번 이벤트에 대한 비판은 전에 없이 더 소리가 높고 더 널리 퍼져있다. 그래서 "인터넷의 누군가가 틀렸다"는 점을 이해하기 위해 한동안 인터넷을 끊어야 했다. 이번 주말 동안 글을 쓰기가 이제까지 썼던 것보다 더 힘들었다. 워낙 현재의 애플에 대해 정당한 불만이 많기 때문이지만, 사실 비판의 매우 많은 논점은 사소하고 하찮으며 그냥 우습거나 틀리기 일쑤다.

    결국은 다음 한 문장으로 귀결된다. 우리는 애플에게 혁신하라고 요구하지만, 우리는 애플에게 전혀 바뀌지 말라고 주장한다.

    어느 경우에서든, 애플의 패배이다. 애플 생태계에서 이 서커스를 보면서, 소음으로부터 흥미롭고 정보가 담긴 목소리를 찾고, 그 목소리로부터 뭔가 배운 다음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막 깨달았다.


    If I were Apple

    내가 애플이라면 어떻게 했을지를 생각했다. 아마 사용자들이 당장 갖고 있는 혼란과 고통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을것이다. 애플이 애플임을 유지하면서 말이다. 다만 애플은 미래의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고 문제점이나 실수가 있음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내년 초 데스크탑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새로운 데스크탑을 기다리는 사용자들은 버려졌다는 느낌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편이 합리적이다. 대량으로 공개할 필요도 없겠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는 공개할 때가 됐다고 보지만 말이다.

    이벤트 후반 즈음, 필은 “More is coming soon”이라 쓰인 슬라이드 하나를 보여줬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자. 업데이트된 아이맥이나 새로운 맥 프로, 혹시 어쩌면 업데이트된 미니? 와이드 컬러나 Skylake 프로세서, USB C, 선더볼트 3, 어쩌면 오늘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텔과의 결별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이정도면 아마,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뭔가를 보이지 않고서도 지금 보이는 수많은 분노를 없앨 수 있다고 본다. 내 생각에, 인생이 얼마나 훌륭한지 자랑스레 발표하는 대신, 뭔가 더 많이 나온다고 인정했다는 점이야말로 여기서 중요하다고 본다.


    Let’s Talk Mac Pro

    앞으로 나올 제품으로, 잠시 맥 프로를 얘기해 보자. 쓰레기통 닮은 맥 프로는 "Can’t Innovate my Ass" 머신으로서 “20th Century Anniversary Macintosh”라는 실수의 재림이다. 기술적으로 놀랍고 뛰어난 디자인이되, 맥 프로는 주된 고객층에게는 끔찍한 하드웨어이기도 하다. 업그레이드와 부품 융통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애플은 좋은 업그레이드 계획도 내놓지 않았다. 사용자들에게 수정을 맡기지 않은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업데이트된 맥 프로는 커녕, 새로운 디자인의 맥 프로도 안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이 디자인의 몇 가지 이슈로부터 아예 벗어나기를 바라는데, 나의 희망은 맥북처럼 미니와 맥 프로를 합친 아예 새로운 데스크톱 제품이다. 두 세 가지 모델에 두 세 가지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두면 기본적인 맥 미니로부터 오늘날의 맥 프로 수퍼컴퓨터 기능까지 가격과 성능을 담보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업그레이드에 미니가 생존할지는 확신하지 못 하겠다. 그래도 기본적인 데스크톱/서버용으로는 좋은 틈새 제품이 미니라고 생각하며, 제품라인으로서도 투자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견고한 제품 라인의 일부라면 미니는 여러 설정을 공유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Lets Talk Dongles

    ESC 키와 동글에 대해 다들 얘기하고 있는데, 새로 나온 BMW를 구매하면서 색상을 불평하는 일이나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은 동글 한 두 개 정도 필요할 것이며, 아예 안 필요한 사람들도 많다는 점이 현실이다. 난 세 개를 샀다. 여행중일 때를 대비하여 가방에 넣을 동글이 필요해서였다. 사실 사용처의 90%는 회의에 자기 것을 깜빡 잊고 안 가져온 동료들을 위함이지 내가 쓸 용도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미리 생각해야 하잖을까.

    많은 이들이 지적했다시피 ESC 키는 존재한다. 물리적인 별도의 키가 사라졌을 뿐이며, 솔직히 새로 나온 맥북 프로를 한 달 정도 사용하고 적응하다 보면 거의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리라고 본다. 이 변화에 대해 계속 불평할 정말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말이다. 정말 이 문제가 신경 쓰인다면 사무실에 VT-100을 사용하시면 되겠다.

    자동차를 새로 살 때, 옛날 자동차에는 있지만 새 자동차에 맞지 않아서 새로 사야 하는 악세사리가 언제나 있게 마련이다. 가령 겨울용 체인은 언제나 교체해야 한다. 내가 자동차에 25,000-30,000 달러를 들인다면 체인 때문에 하는 $100 정도 지출 증가는 별 것 아니다.

    자, 2,500 달러 짜리 컴퓨터를 커스터마이징하기 위해 $19를 더 써야 한다고 불평하는 컴퓨터광들을 보시라. 나의 답변은 짧다. time for a bit of perspective, people.

    내 경우, 아예 다 바뀐 포트에 대한 해결책은 꽤 간단하다. 데스크톱용으로 USB-C 독을 하나, 여행용 가방으로 작은 독 하나를 샀다. 새 노트북이 도착하면 선더볼트 독을 모두 빼서 USB 독으로 교체하고 새 노트북을 여기에 끼울 것이다. 그리고 내 선도볼트 드라이브를 동글과 함께 노트북에 끼우고, 기존의 USB 허브를 새로운 독에 끼운다. 끝.

    그렇게 비싸다거나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사실 USB-C 독은 선더볼트 독의 절반 가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노트북을 사무실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정말 쉬운 문제다. 따라서 노트북으로의 케이블 2개가 전선과 독용 선더볼트에서 USB-C와 전선/선더볼트로 바뀌는 셈이다.


    Lets Talk Niche

    주말동안 이 글을 쓰면서 틈새에 대해 아주 많이 생각했었고, 더 많이 생각할수록 틈새에서 벗어나 있으려는 전투로서 불행함을 더 많이 목격하고 있다. 사람들은 애플의 주류의 일부가 되기를 원하며, 자신들이 더이상 주류가 아님을 깨달은 그룹으로부터의 분노가 가장 크다.

    맥 제품 자신이 이제는 틈새 시장 제품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 사실이다. 개인용 컴퓨터는 이제, 주류 사용자들과 컴퓨터광들의 취미용이었던 시절로 돌아갈 것이다. 컴퓨터를 사용하여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장비들이 컴퓨터를 대체한다는 의미다. 태블릿도 여기에 포함되며, 게임용 콘솔 등의 제품이 궁극적으로 거실의 소유권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분이 컴퓨터광이라면 안 된 일이지만, 이들 기술이 워낙 주류가 되었고 우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컴퓨터로서의 컴퓨터에 흥미를 갖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은 문제 해결,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컴퓨터 사용에 관심을 가질 뿐이다.

    그리고 많은 면에 있어서, 맥 그 자체가 애플 입장에서 틈새 제품이 되어가고 있다는 현실을 볼 수 있다. 이들 새로운 컴퓨터도 같은 맥락이며, 맥을 사용하기 좋아한다면 틈새 속에서도 틈새인 제품을 사용하기 좋아한다는 뜻이고, 애플은 더 이상 맥을 중앙에 두고 보지 않을 수 있다.

    바로 그 점이 현실이다. 모든 불만과 투덜거림이 시장 현실을 뒤바꾸지는 못할 것이며, 애플은 이 변화에 대응하는 중이지, 부추기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잠시 틈새 안의 틈새에 대해 얘기해 보자. 동글에 대한 수많은 불만은 결국 두 가지 이야기로 귀결된다. 하나는 못생겼다는 점(사실이다)이고, 다른 하나는 제품 안에 기능으로서 내장됐어야 한다는 점이다.

    첫 번째 문제는 내가 해결할 수 없지만, 애플이 자기들에게 동글을 사라 강요하고 있으며, $2,500 짜리 제품에 $40을 추가 시킨다는 주장은 별로 중요하지가 않게 들린다. 생각해 보시라. 애플이 이들을 기능형 악세사리가 아니라 정말로 이윤이 남는 제품으로 간주한다면 아마 애플은 악세사리를 훨씬 더 예쁘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동글에 대한 더 큰 이슈는, 다시 틈새를 거론해야 한다. 이들 악세사리는 원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특정한 커스터마이징을 뜻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생각해 보면, 아마 나의 더 오래된 2013년 노트북에는 포트가 7개(그렇다, 많다) 있었다. 이들 포트는 각각 역할이 있으며 결국은 4가지 목적을 지녔고,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동글 하나면 모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전력 포트와 SD 카드 포트, 3개의 선더볼트 포트와 2개의 USB 포트이다. 이 노트북을 사용한 지난 4년 동안 SD 카드 슬롯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전력 포트와 선더볼트 포트 하나, 그리고 종종 USB 케이블만을 사용했다. 따라서 이경우 포트 절반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들이 내장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값을 지불했다.

    바로 이 이슈가 동글의 문제를 정의내린다. 구매자의 5%나 10% 정도만이 사용할 기능을 위해 구매자 100%가 값을 지불해야 하는가? 제품의 일부로서 구매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기 전에, 기능으로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필요할까? 어디서 선을 그어야 할까?

    이번 주말에 고민하던 문제이지만, 그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 만약 애플이 SD 카드나 VGA 커넥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처지라면, 애플이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한 달에 2번 정도 사용한다고 볼 때, SD 카드보다는 VGA 동글을 사용할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그러나 틈새는 새로운 컴퓨터의 포트가 필요한 기능을 선사한다는 점에 있지, 누군가 필요하리라 애플이 여긴 기능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동글이 정말로 못 생겼다고 생각하신다면 미안하다. 비-애플 제품들은 종종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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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동글은 기능에 가깝지 버그는 아니다. 그리고 일반 목적의 4가지 포트는 내게 있어서 7개의 특수한 포트보다 꽤 업그레이드이아. 컴퓨터에 이 모든 포트를 더하고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값도 다 지불한다면 어떨지 기억하셔야 한다. 전력은 물론 복잡성을 늘리고 전체적으로 제품 오류의 가능성도 커진다. 게다가 결국은 위 사진처럼 보일 것이다.


    Lets Talk RAM

    16GB의 RAM에 대한 비판도 매우 많다. 한 번 이 문제를 살펴 보면, 애플 스스로 제일 잘 할 수 있는 부문에 인텔이 남겨 놓은 또다른 족적을 볼 수 있다. iMore의 Rene의 설명이 최고 중 하나다.

    애플은 터치바가 없는 13인치 맥북 프로에 선더볼트 3 포트를 2개만 달았다. 크고 뜨거우며 자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이런 식으로 아예 32GB의 RAM을 15 인치 맥북프로에 넣고 전력 효율성을 좀 희생시키면 안 됐을까?

    한 발 물러서서 이 제품을 생각해 보자. 애플이 파워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구성한 15 인치 맥북 프로가 32GB의 RAM을 탑재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 16 혹은 32GB만 구성 가능할 텐데, 더 빠른 CPU/GPU에 배터리 수명이 2-3 시간 밖에 안 됐다면? 너무나 효과적으로 애플은 노트북이 아니라 휴대가 가능한 사무용 머신을 재발명한 것이다.

    이 제품에 대해 인터넷이 어떤 반응일지도 한 번 생각해 보자. 이제 모든 외침은 멈추고 스스로에게 물어 보시라. 이 제품이냐 아니면 4K 영상 처리가 버벅댈 수도 있지만 배터리 수명이 좋은 기존의 맥북 프로이냐를 두고 선택해야 할 때, 나라면 더 적은 RAM을 가진 기존 노트북을 택할 것이다. 제일 극심한 비디오 광들 또한 마찬가지이리라 기대한다.

    그러므로 틈새와 시장 크기를 생각해 보시라. 맥북 프로의 10% 가량 되는 프로 사용자들(SWAG(1) 숫자)은 아마 4K 영상 렌더링에 있어서나 16GB 메모리 문제를 가질 것이며, 대략 40% 정도만이 이 특별한(프리미엄) 고-메모리 제품 구매를 고려할 것이다. 애플이 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그렇지 않으리라고 본다. 다만 여기에서 어떤 문제도 없다는 말은 아니다. 당장은 그런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어떠한 선택 사항도 남아 있지 않으며, 인텔도 해결책이 없는데 애플이라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내년 초에 업데이트될 고사양 미니가 메모리 문제를 겪는 사용자 대부분에게 있어서 해결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기대하고 있지만 당분간은 모르는 일이다. 사용자 기반에 있어서 불확실성은 좋은 소식이 아니다.


    Missing the forest for the trees

    [업데이트: CPU 벤치마크를 잘못 집었다. 내 실수다. 수정을 위해 업데이트했으며, 2배가 아니라 현재 내 노트북과 거의 같다. 다만 15" 최고사양을 13" 모델과 비교했기 때문에, 애초에 기대했던 바이기는 했다.]

    새로운 노트북에 거의 성능 개선이 없다는 불평을 보면 기본적인 개선점을 무시하고 있다. 나의 2013년형 유닛과 내가 구입했던 기종의 기초(raw) 벤치마크를 보면, CPU 벤치마크가 2배였고 GPU 벤치마크는 같았다. 그 외 더 크고 더 빠른 SSD와 더 빠른 RAM은 이 머신이 훨씬 더 빠르고 더 다재다능함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는 USB C도 성능 개선에 속하며 선더볼트 3도 마찬가지이다. 사진사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와이드 컬러 모니터는 업그레이드해야 할 주된 이유이다.

    많은 면에서 이 맥북 프로는 훨씬 더 좋은 머신이며, 맥북 프로에 대한 다른 모든 기능들에 대한 논의가 무시하고 있는 점이 바로 이러한 개선이다.


    Lets Talk Bottom Line

    물론 정당한 비판도 좀 받고 있다고 보지만, 비판 다수는 CPU와 GPU의 속도 개선과 더 빠른 RAM으로 인해 전체적인 성능 향상이 가리키는 새로운 컴퓨터의 수많은 장점을 무시하고 있다. 다만 맥 제품 라인 다수가 워낙 소규모이며 이해할 만하거나 정당한 비판을 애플이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 또한 사실이다. 애플 제품은 좋았지만, 우리가 애플에게 바라는 것은 그 이상이었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애플은 애플일 뿐이지만, 이번에는 제품 라인의 문제점들 때문에 충분하지 못했다. 내가 실망한 부분은, 애플이 이번 이벤트에서 데스크톱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지만 놀랍지도 않다. 개인적으로 멋진 데스크톱과 맥북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구매할 새 데스크톱이 없기 때문에 맥북 프로를 집어 들었고, 업그레이드 주기에서 애플에게 더 많은 돈을 쓸 기회를 잃고 말았다.

    이 새로운 노트북이 어떤 성능을 보일지 정말 기대중이다. 새로운 터치바는 장난감이 아니라 툴이 될 것이며, 좀더 두고봐야 알 것이다. 그리고 2017년 초에 애플이 새로운 아이맥과 새로운 맥 프로 라인을 꼭 선보이기를 희망한다. 이들 라인은 여러모로 잘 쓴 기간보다 1년 이상 지체되어 있었으며, 인텔을 비난할 수는 있겠으나 허술한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애플도 책임이 있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예상할 수 있는 한 가지 진실이 있다면, 애플이 뭘 하든지 간에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으리라는 점이다. 애플 생태계의 삶이 워낙 그렇다.


    Notes:

    (1) SWAG: Silly Wild Ass Guess, 메모리 제한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용자들의 비중의 근거는 지난 며칠 동안, 메모리 문제가 어떤지 알기 위해 내가 얘기를 나눠본 사람들이다. 꽤... 틈새이다.


    https://chuqui.com/2016/10/how-apple-could-have-avoided-much-of-the-controver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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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ikandin 중진회원

    사용 기종:
    2010 iMac, 2012 MBP
    사실 메모리16기가면 맥을 쓸 수 있는 거의 최소한의 메모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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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상윤 신규회원

    사용 기종:
    MacBook Pro (Retina, 15-inch, Mid 2014)
    항상 멋진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
    gguuk 님, eyeofyou 님 그리고 casaubon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4. Justin Song 신규회원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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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darthy Tech fan

    아마 이번의 불만은 프로 이름을 달고 나온 노트북의 스펙이 기대에 못미친다는것과 데스크탑이 리프레시가 안됐다는데서 오겠죠. 터치바는 충분히 새롭고 기대할만한 혁신이지만 직접 써보고 충분히 활용되기전까진 그냥 재미있는 기믹처럼 보이구요. 맥북프로 프리오더가 폭발적이니 결국 애플이 옳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정말 그런건지 아니면 단지 오래 누적된 업그레이드수요 + 대안이 없는 macOS유저 상황에 의한 것인지는 몇세대를 더 지나봐야 알겠죠.

    아이맥은 몇달후에 업그레이드 되겠죠. 전해들은 바로는 맥프로도 리뉴가 될듯하니 아직 포기된건 아닌것 같고 맥미니도 살아남으면 좋겠네요. 노트북의 16기가 램 한계등 스펙은 인텔에 발목잡힌 경우라고 하니, 결국엔 포터블 맥 라인이 A칩으로 옮겨가야할지 않을까 싶습니다. iOS 플랫폼에서 모든 하드웨어를 통제하는 맛을 들인 애플에겐 인텔이나 AMD에 의존해야하는게 점점 답답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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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성욱아빠 Lounge Affiliated

    근데... 결국 적응하게 되겠죠 뭐...--;; 저는 이어폰 포트가 있는게 아이폰하고 정책이 안맞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팀은 아주 말을 잘했더만요... 프로 기종이라서 음악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는 뉴앙스... 바로... 바로... 곧바로... 설득이 되버렸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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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darthy Tech fan

    프로 음악인들을 위해 이어폰포트를 남겼다는건 좀 빈약한 변명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거야말로 동글이나 어댑터가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것보단 맥북에 라이트닝 포트를 달수도 없고 그렇다고 USB-C 이어폰을 따로 만들수도 없으니 한세대는 더 남기기로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쯤이면 아이폰7 덕분에 에어파드를 비롯해 무선 이어폰이 더 보급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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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hopark 중진회원

    사용 기종:
    아이맥 21.5" 2011, 아이폰5s
    기존에는 맥북에어와 12인치 뉴맥북을 제외한 맥은 3.5mm 이어폰 잭에서 광 출력도 지원했는데, 이번에 발표된 맥북프로에서는 광 출력 지원을 안 한다고 하네요. 유지를 하려면 제대로 유지를 해야지, 절반만 유지하는 건 영 마음에 안 듭니다. "-pro"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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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kuguy 중진회원

    맥북 에어 보다 가벼운 뉴맥북이 출현하면서 에어라는 이름이 민망한 처지에 단종소식도 없고,
    심지어 지난 이벤트 무렵엔 맥북 에어 업데이트 설까지.

    누가봐도 아이패드 에어3인 걸 아이패드 프로 9.7이라고 발표하면, 다음 아이패드 에어3의 포지션은?

    애플이 생각하는 프로, 에어는 대체 뭘까하는 의문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냥 뭔가 관심을 끌어야 겠다는 의도로 임기응변으로 붙인 것 밖으로 안보이는 라인업들은 과도기라 그렇다 치기엔
    일관성이 심히 결여된 느낌입니다.

    팬들이 기대한 맥북 프로와 애플이 생각하는 맥북 프로의 컨셉과 능력치가 다를 수는 있지만,
    '재고관리'의 팀쿡에서 '원가절감과 이윤율 방어'의 팀쿡으로 역변했다는 비난을 이제 오해라고만 몰아가기엔 증거들이 속출하고 있어서ㅎㅎ

    시간이 갈수록 각 라인업의 경계가 모호해 지면서, 뭔가 모르게 전반적으로 하향평준화되는 느낌을 받는다는 면에서
    맥북 프로는 아마도 갈수록 유저들이 생각하는 '프로'와는 멀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맥북 프로가 비록 겉모습은 아름답지만, 내용적으로는 그다지 아름답지 못하다는 평가들이 많은데
    한때 밸랜스 최강의 노트북으로 꼽히며, 심지어 오리지널 PC 노트북들을 누르고 최강의 윈도우즈 노트북으로까지 꼽히기도 했던
    맥북 프로인 걸 생각하면 아쉬운 마음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ClubF1 님, yhbyhb 님, casaubon 님 그리고 2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0. darthy Tech fan


    에어는 처음에 무선을 지칭하는 의미로 쓰였던것 같습니다. 애플이 와이파이를 초기엔 에어포트라고 불렀고, 맥os에선 이제 와이파이이지만 지금도 하드웨어는 여전히 에어포트 베이스 스테이션이죠. 맥북에어가 처음 나왔을땐 무선을 지향하는 동시에 정말 가볍고 얇은 노트북으로 정말 좋은 작명이었던것 같습니다만 사실상 이제 거의 모든 컴퓨팅이 무선 중심이 되고 다같이 얇고 가벼워지는 시대에 말씀하신대로 그 의미는 퇴색된것 같습니다. 에어의 어감은 여전히 나쁘진 않지만 아이패드 에어도 좀 생뚱맞고 애초에 오래갈 명칭은 못됐을거구요.

    프로 역시 그 의미가 변한게 사실이죠. 파이널컷 프로나 맥프로 때만 해도 고사양을 요구하는 전문 작업자용을 뜻했다면 맥북라인에서는 점점 그저 '기본형보다 빠른'의 의미 정도로 축소되는 기분이랄까요. 그도 아니면 '파워북' 보다 임팩트가 사라진 '맥북' 명칭을 그나마 '프로'가 보정해주는 느낌? ^^ 아무튼 기존의 프로페셔널 작업자 시장에 대해 애플이 더이상 미련이 없다는건 명확한것 같습니다. 컴퓨터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많은 경우 일반 하드웨어로 커버되는것도 사실이고 고사양 그래픽이 요구되는 게임시장에 대한 무관심, 게다가 창의적 작업자들은 맥을 선호하리라는 일반론이 애플의 여유만만한 자세를 만들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최고사양 스펙이 아직도 중요한 CG나 요즘 뜨는 가상현실 컨텐츠 제작등의 분야에서 맥이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는건 유관분야 종사자로서 답답한 노릇이네요.
    ClubF1 님, eyeofyou 님, trebari 님 그리고 6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1. Sungjong Kim 중진회원

    애플이 차를 만든다면 컵 홀더나 시가 라이터잭, 그로브 박스나 문짝에 있는 사이드 포켓 따위는 하나도 없을 것 같습니다.
    trebari 님, 수채화 님, casaubon 님 그리고 4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2. 성욱아빠 Lounge Affiliated

    이미 Outsold되었단 소식을 듣고... 애플은 그 추종자들이 느끼는거 보다 훨씬 더 큰 컬트를 갖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그... 근데... 도널드가 대통령이 되서 이제 애플 모든 제품이 미국서 만들어지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casaubon 님과 eyeofyou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3. 뉴 정현아빠 섬사람

    애플이 이번에 출시한 맥북프로 저는 마음에 듭니다만... 안좋은 리뷰가 많긴 하네요..
    가격이 내렸으면 싶었는데 오히려 올라가서 마음이 아픈 건 있네요.. ㅎㅎ
    casaubon 님과 eyeofyou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4. trebari Lounge Affiliated

    사용 기종:
    MacBook Pro 15" (late 2016), iPhone 7+, Apple TV (4th gen.)
    아이폰이 100달러 정도 더 비싸진다는 시나리오가 있더군요.
    http://thegear.co.kr/12093
    casaubon 님과 eyeofyou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5. jojozzang 신규회원

    사용 기종:
    맥북에어
    결국 구매할 분들은 하시더군요. 하지만 역시 USB A와 가격이

    좀 에러이긴 합니다.
    casaubon 님과 eyeofyou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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