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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맥은 여전히 중요한가?

라운지에서 casaubon 님에 의해 2016년 10월 29일에 개설되었습니다.

  1. darthy Tech fan



    90년대후반 맥 라이센스 시절 한국내 클론업체로 LG가 거론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직접 생산하거나 파워컴퓨팅사 클론을 수입판매하거나 어떤 형태로든 말이죠. 이런 저런 인연으로 LG가 맥클론을 만들면 또 그것대로 욕먹긴 하겠죠. 우리를 맥os 이등시민 취급이냐 뭐 이러면서. ㅎㅎ

    뭐 우리가 아무리 아쉬워해도 애플이 정말 클론을 다시 허락할일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만 어떤 방식으로든 성능 업그레이드라도 가능한, 유려한 디자인만큼 유틸리티스런 실용성이 보장된 정말 트럭같은 맥 라인이 한두어개는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실린더 맥프로가 처음 나왔을때 멋있고 강력하긴 하지만 왠지 공사장 인부를 위한 아르마니 정장같은 느낌이라고 했었는데 애플은 3년내내 같은 정장만 만들고 다양한 작업복이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이제 안들어주는 전직 작업복전문가 같이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
    eyeofyou 님, vianney 님 그리고 casaubon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2. casaubon Lounge Affiliated

    NeXT라는 이름의 자회사를 설립 후, 여기서 고급웍스테이션 생산!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어차피 다 애플이니까요.

    음... 그렇다면 매우, 매우 끌릴 듯. ㅎㅎ
    eyeofyou 님, vianney 님, Mr X 님 그리고 5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3. trebari Lounge Affiliated

    사용 기종:
    MacBook Pro 15" (late 2016), iPhone 7+, Apple TV (4th gen.)
    ㅋㅋ NeXT가 부활한다면 대박이겠네요. 두손들고 환영입니다!
    eyeofyou 님과 casaubon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4. Waz 신규회원

    사용 기종:
    iMac 2014
    NeXT가 부활하고.. 마왕이 NeXT로 작업하고.. 그랬으면 참 폼 났을건데..
    eyeofyou 님, trebari 님, vianney 님 그리고 또다른 한 분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5. darthy Tech fan


    까소봉님을 애플이사회 임원으로 추천합니다.
    eyeofyou 님, grin 님 그리고 casaubon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6. Sungjong Kim 중진회원

    전 개인적으로 과거의 경험(그 사업에 일정부분 참여했던 경험으로...)으로 보았을 떄 애플이 클론을 또 다시 허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모니터 하고는 차원이 다르지요...
    eyeofyou 님, casaubon 님 그리고 이안(異眼)™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7. gluebyte 중진회원

    동감입니다. 과거의 경험도 그렇지만, 새 맥북프로만 해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OS)를 모두 갖고 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기계였으니까요. 클론이 생기는 순간 혁신의 속도는 확 떨어질 겁니다.

    저는 NeXT가 Apple을 인수한 후에 사명을 Apple로 바꾼 걸로 역사를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
    eyeofyou 님, doccho 님 그리고 casaubon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8. doccho Lounge Affiliated

    여느 회사들처럼 NeXT-Apple로 안 바꾼 게 정말 다행인거죠…
    eyeofyou 님, 수채화 님 그리고 casaubon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9. Mr X 중진회원

    사용 기종:
    Mac Pro(Late 2013), iPhone 6s Spacegray 64GB, iPad Air 2 64GB

    올레에에에에에~~~~~~~~~~~~~~~~~~!!!!!!!!!!!!

    -올레에에에에에에에~~~~~~~~!!!!!! X-
    eyeofyou 님께서 호평하셨습니다.
  10. casaubon Lounge Affiliated

    맥프로 클론을 생각하는 곳이 여기만이 아닌 모양입니다. 15,000 달러짜리 프린터 사업을 애플이 포기했던 사례를 얘기하는군요.

    http://furbo.org/2016/11/05/apples-lenovo/
    수채화 님, eyeofyou 님 그리고 trebari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1. 수채화 중진회원

    오 이건 처음 봅니다.
    정말 이쁘네요. 눈에 콩깍지 낀거 맞죠?

    Laserwriter.jpg
    하나아빠 님, eyeofyou 님 그리고 casaubon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2. hopark 중진회원

    사용 기종:
    아이맥 21.5" 2011, 아이폰5s
    근래의 애플 수익을 아이폰이 주도하고 있어서 맥과 맥오에스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져가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고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사용자로서 저에게 맥과 아이폰 중에서 한 가지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맥을(사실은 맥오에스를) 택하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그리 많은 일을 하지 않지만, 맥오에스를 쓰다가 윈도를 쓰면 스트레스가 올라가더라구요. 윈도 쓰면서 겪는 짜증의 큰 부분이 사실 대한민국이라는 특수성 탓(객티브X)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테스트하느라 넥서스5 (안드로이드 6.0.1)와 넥서스5x (안드로이드 7.1.1)의 언어를 한국어와 영어로 바꿔봤는데, 선택하자 마자 1초도 지체없이 즉석에서 바뀌는 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애플은 iOS도 그렇고 맥오에스도 한영 전환할 때마다 살짝 지체가 생기고, 가끔은 바람개비까지 몇 초씩 도는 것을 일상으로 겪고 있는 것에 비하면 부러움을 넘어 막연히 걱정도 됩니다. 애플이 고칠 생각을 않고 있거나 저러다 맥오에스도 팽개쳐 버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요.
    (이게 다 영문만 쓰는 애플 본사에서는 입력 전환할 때의 지체와 불편에 대한 체감이 덜 돼서 몇 년이 지나도 이 따위로 방치해 두고 있는 거겠죠?)
    camenzind 님, 수채화 님, eyeofyou 님 그리고 4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3. eyeofyou 중진회원

    사용 기종:
    MBP 2006,
    MB 2007,
    MBP 2010mid CTO → GPU crash,
    Mac mini 2011mid → RIP,
    MBP 2014mid
    Time Capsule,
    Apple Extended 1, 2 Keyboard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2016 맥북프로와 이번 알비 장터에 올라온 2014 맥북프로 사이에서 깊이 갈등하다 2014 맥북프로 + iCloud 1T 서비스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처음 맥을 접했던 것은 2007년이었고, 얼마간 써본뒤 제가 내린 결론은 "평생 난 OS X 계열만 쓰겠구나" 였지요.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있을지는 다소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 유목민처럼 연구소들을 떠도는 인생이라 제 주력 머신은 포터블이고, 금전적으로 문제가 되더라도 언제나 최고사양을 선택하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딱 제 취향은 직전 유니바디 수준인 것 같아요.

    솔직히 멋은 좀 떨어지더라도 확장성이 있는 구 맥프로같은 포터블 라인업이 있어줬으면 하는데, 지금의 애플의 디자인 철학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죠. 가장 최근의 맥프로도 그랬으니.. 맥북라인은 경량화에 집중하고 맥북프로라인은 성능에 집중하면 그림도 괜찮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지금 맥북프로의 성능도 제 요구 성능에는 과분하긴 하군요; 가격이 지금 수준이 아니었다면 넙죽 샀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머신이야 영혼(OSX)을 담는 그릇일 뿐 아니겠습니까. 아직까지는 OSX가 그래도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가끔 써보는 윈도우즈는 아직도 마음에 들지 않네요. 하지만 옛날 OSX가 그랬듯이 또 한눈에 반하는 다른 OS를 접하게 된다면.. 혹은 지금의 OSX가 저의 취향과는 다른 쪽으로 발전해간다면 언젠가는 OSX로부터도 떠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후자쪽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제 마음에 쏙 들던 (유일한) 상품을 만들어주던 회사가 만드는 상품이 점점 제 취향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두렵습니다.
    수채화 님, darthy 님, casaubon 님 그리고 또다른 한 분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4. darthy Tech fan

    http://www.apple.com/newsroom/2016/...rnia-chronicles-20-years-of-apple-design.html

    애플에서 유저들이 그토록 오랫동안 염원해 마지 않았던 디자인 모음집 책자가 $200 ~ $300의 저렴한 가격에 드디어 출시되었네요. 너무 늦게 내준거 아녜요? 애플의 디자인 변천사를 고급진 종이인쇄로 소장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이폰/아이패드/맥 화면을 들여다보지 않는 아까운 시간엔 이제 애플의 디자인 모음집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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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스 사후, 팀쿡 휘하의 애플이 위험하다고 느낀적은 없었는데 난데없는 책장사를 보고 처음 찜찜해지네요. 예전에도 한번 언급했던, 애플에서 조니 아이브의 영향력과 위상이 약간 비대칭적으로 커진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연장선에서요. 지금이 지난 디자인에 심취해서 자화자찬식 종이책을 낼때인가 애플?!

    하지만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쓸떼없는 일이 애플걱정이겠죠. 특히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으로서, 요즘 환상특급 에피소드를 연달아 보는듯한 현실에 정신이 없네요. T_T

    첨부 파일:

    pionelle 님, 하나아빠 님, 수채화 님 그리고 2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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