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말 시점에서 생각하는 맥북 에어 1세대 SSD 장착

MacBook Air에서 doccho 님에 의해 2011-12-28 개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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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albireo.net/threads/kernel-disk0s2-i-o-error-에-대하여.13963/

    위 글타래에서 제 맥북 에어 1세대의 하드 디스크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과 답변이 오가다가 1세대에 SSD를 장착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알비님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애플에 내일 입고해 볼 예정인데 과연 얼마나 비용이 들지, 하드 디스크를 장착하는 게 옳은지 등등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비용이 적당하다면 오리지널 모습 그대로 간직해 주고 싶은 생각도 여전합니다.

    맥북 에어 1세대는 BTO 옵션으로 1.8 CPU와 64GB의 SSD 옵션이 있었습니다. 각각 200불, 999불이었죠. SSD 옵션은 특히 그 가격이 흐드드한 편이었습니다. 나중에 599불로 낮춰졌다고 합니다. 지금 2011년 형 에어 가격을 생각해 보면 지난 3+년 동안 꽤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다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소회로는 ㅂ 회워님의 맥북 에어 2세대 400! 기종과 ㅅ 회원님의 '기종마다구입' 신공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SSD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TRIM 기능도 방금 찾아 봤을 정도로 그 쪽에 관심을 두지 않아 왔습니다. ㅎㅎ 우선 포럼에 올라온 글은:
    2008-10-14 개설
    http://www.albireo.net/threads/새로운-맥북에어의-ssd.6266/

    2008-12-17 개설
    http://www.albireo.net/threads/맥북에어-rev-a-에-ssd-32gb-장착기.6617/

    2009-03-23 개설
    http://www.albireo.net/threads/macbook-air-1세대에-장착가능한-64g-ssd.7153/

    2009-08-02 개설
    http://www.albireo.net/threads/rev-a에-장착-가능한-새로운-ssd가-출시되었습니다.7841/

    이 정도 글타래가 1세대, rev. A 기종에 SSD 장착한 내용이네요.

    내용을 다시 찬찬히 죽 읽어 보았습니다.

    일단 알비님께서 링크 주신 아마존의 RunCore 제품이 비교적 초기 발매에 성공한 제조사였군요. 하지만 장착 후 인식 실패 등 문제가 있어 보이고요. 아마존 사용자들의 평가에 의하면 갑자기 인식이 안 되는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사후 서비스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무시무시한 내용도 있네요.

    이후 엠트론 제품이 나오고 지민아빠님께서도 장착을 해서 잘 쓰셨던 글이 있고요. 많은 분들이 엠트론을 시도해 보셨네요. 당시로는 32GB가 구매할만한 가격대여서 비교적 적은 용량임에도 그 제품을 선택을 하셨고요.

    그러다가 국내 업체로 애리스테크라는 곳이 등장했네요.
    http://www.aristech.com/base/html/Z18P.php

    위 Z18P 제품을 보급형이라고 해서 현재 팔고 있는데 이 외에도 1.8 ZIF, PATA 방식으로 다양한 용량에 다양한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네요. Z18P, 에코, 프로, 울트라, Z18X 이렇게 다섯 개 라인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맥북 에어 rev. A에 호환되는 것은 Z18p, 울트라, Z18X입니다. 그 곳 게시판을 보니 며칠 전에 한 사용자가 질문을 올렸네요. 현재 에어 1세대에 장착할 SSD 추천 질문에 Z18 시리즈 두 개를 관리자가 답변했네요. Z18X 제품은 성능이 뛰어나나본데 가격이 상당하군요. ㅠㅠ

    그 외에 아마존에서는,
    http://www.amazon.com/SAMSUNG-HS12YHA-120GB-3600RPM-PATA/dp/B003L9P3F4/ref=pd_sxp_grid_pt_0_0
    삼성 120GB 3600RPM 하드 디스크 방식

    http://www.amazon.com/Super-Talent-...M64GW18P/dp/B004CAMGBK/ref=pd_sxp_grid_pt_1_0
    수퍼 탤런트라는 제품이 있고요.

    http://www.amazon.com/RunCore-Solid...1?s=electronics&ie=UTF8&qid=1325037051&sr=1-1
    런코어 제품이 있습니다. 런코어 제품은 맥북 에어 rev. A에 맞는 방식과 안 맞는 방식이 있어서 주의가 요망된다는 사용자 의견이 있는데, 이 제품은 제목에 아예 맥북 에어라고 달아 놨으니 호환은 잘 될 거 같군요.

    결국 최근 좋은 기술을 보여준 애리스테크 사 제품이 국산이면서 좋지 않은가 싶은데 가격이 ㅎㄷㄷ 하네요... 보급형이라는 Z18P도 대략 64 제품이 20만원선... 아마존에서는 평이 엇갈리는 런코어보다는 수퍼 탤런트가—비록 세 개 밖에 안 되지만—오로지 맥북 에어 사용자만의 평가가 있고, 다들 성공했다는 평이어서 낫지 싶습니다.

    흠, 이렇게 시장 조사를 하다보니, 그냥 애플에서 SSD 장착해 주는 옵션이 없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되고, 그냥 애플에서 서비스해 주는대로 새 하드 디스크라도 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음메, 소극적... 무엇보다 제 손으로 에어를 뜯는 게 참으로 부담스러운 일이고, 현 상태에서 SSD를 달게 되면 100% 안심이라는 보장이 없는 데다가 사후 문제도 제가 오로지 해결해야 하니 부담이 됩니다. 게다가 (언제부터인지) 마이너스의 손... ㅠㅠ

    산넘어 산이네요. 에혀, 일단 애플 서비스에 입고해서 견적이라도... ^^;;
    SuSE 님께서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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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z18x를 1세대 에어 1.6GHz 버전에 장착하여 사용 중입니다.
    확실히 80GB HDD 버전보다는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에어 1~3세대의 문제점(?) 중, 제가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이 RAM 용량이었는데, 이 때문인지 아쉬움을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 상태라면 차라리 신형 Air로 가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

    (참고로 전 1세대 에어의 디자인 때문에 더 애착이 가긴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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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및 장착 과정(자가? 대행? 비용?)에 대해서 좀 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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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용량이 128GB인 관계로 가격적인 메리트는 전혀 없었습니다. ^^ 오히려 손해 아닌 손해를 봤다고 해야겠죠. 그리고 다른 글타래에서 보신 것 처럼 아이빈 울트라 버전은 잠자기 후 깨어나기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그런 문제가 없었구요.

    구매는 애리스테크에서 옥션을 통해 열어놓은 오픈마켓(?)을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현재 64GB를 기준으로 하면 34만원 정도 하는군요. 당연히 z18p나 울트라 기종은 더 저렴하겠지요?

    그리고 장착의 경우, 제가 널리 알려진 마이너스의 손이라서 직접 하지는 않았고 평소 잘 아는 광주의 애플 서비스 사장님께 부탁을 드려서 공임 산정이 불가능했습니다. (인맥이라고 쓰고, 아는 형이라고 읽기도 하지요. ^^)

    a/s의 경우, 국내에선 문제가 생겼을 때 애리스테크에 맥북에어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 계신 doccho님의 경우는 상당히 곤란한 점이 있을 듯 하네요.

    제 경우 ssd 업그레이드를 고려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속도였습니다. 내장 hdd의 경우, 지독히도 느린 속도로 답답함을 많이 느꼈거든요. 요새 나오는 맥북에어와 비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1세대 에어에서 하는 대부분의 작업 (문서작성, 스프레드쉬트, 프리젠테이션)에서 굉장히 만족할 만 하였습니다. 부팅 속도의 변화도 꼽을 수 있는 장점이겠네요. 심지어 EveTV를 켜놓은 상태에서도 웹브라우징이나 문서 작업은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진 작업 (복잡하지 않은) 할 때도 만족스럽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doccho님께 가장 큰 걸림돌은 미국에 계신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에 계시다면 총알 빼고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다만, 미국이라면 사정이 좀 다를 것 같기도 합니다.

    1.8인치 ZIF 소켓이 아주 얇은 필름 형태라서 꽂을 때,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더군요. 제가 듣기론 에어를 열고 닫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소켓을 잘 뽑고 꽂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이점만 유의하신다면 충분히 자가 장착도 가능하실 듯 합니다.

    괜히 주저리 주저리 잡설이 길어졌네요.

    즐거운 연말 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
    doccho 님께서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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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사용하는 범위는, 써 주신 내용보다 단순한 작업입니다. 웹 서핑과 문서 작업이 전부입니다. 아마 SSD를 달게 된다면, 꽤 만족하며 쓰고, 나중에 애플에 129불(인가?) 배터리 교체 서비스도 받을 거 같습니다. ^^

    다만 현재 상태에서 SSD를 장착하는 게 문제네요. 아주아주 소극적이 돼 갑니다... ㅠㅠ 여튼, 답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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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터리 교체 서비스 받으면서 SSD도 달아 달라고 하면 싸게 할 것 같습니다만.. 배 쨀때 같이 처리하면 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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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스토어 지니어스 바에서 두 번 '빠꾸' 먹고 돌아 온 제 맥북 에어. 억울하지만 할 수 없다는 심정으로 10.6 스노 레퍼드를 깔아서 쓰고 있었습니다. 라이언이 문제인가 싶었지요.

    다른 글타래에—I/O 에러 글타래—에 올렸는데 결국 SMART 에러가 있었고, 드라이브는 망가져 가고 있는 게 확실하더군요.

    이런 내용을 트윗에 올렸는데 해외에서 애플 기술 서비스 일을 하시는 fotowork96(트윗 아이디)님께서—포럼에서도 fotowork님—제게 트윗을 주셨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려요.

    에어 1세대의 하드 디스크가 좀 고질적인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몇 차례 SSD 제품으로 교체 서비스를 해 보신 바, 제게 OWC 제품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http://eshop.macsales.com/search/OWCSMBAZIF

    최신 2011 에어에도 교체할 수 있는 고용량 SSD를 낼 정도로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는 OWC이고, 에어 1세대에도 각 60, 120기가짜리 SSD를 팔고 있네요. 중요한 워런티도 2년을 명기해 놓은 걸 보면 위의 Runcore 제품보다 좀 안심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11" 구입은 별론으로 하고 결국 이 1세대 에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더 이상 애플 서비스에 기대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에어 1세대의 하드 디스크가 원초적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판단도 하게 됐으니 140불에 해 준다해도 별로 이익이 안 될 결과가 생길 수도 있고요.

    동네에 있는 유명한 Cornice라는 애플 공인점에 한번 문의해 보고, 직접 하든 결론을 내야겠습니다.

    애플 스토어 수리기 3부는 없을 거 같고, 그동안 많이 떠들었는데 성원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많은 사용자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알비님 고맙고요. fotowork님, 고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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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 답글이 늦었네요.

    이번에 느낀 애플 서비스는 완전 기본만 해 준다 정신. 심지어 돈 더 내도 SSD 업그레이드도 안 해 준대요. 부품이 있는데도요. ㅠㅠ 따라서 그렇게 안 해 줄 거 같습니다. 게다가 제 배터리는 여전히 89%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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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동네에 있는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인 Cornice에 다녀 왔습니다. 대략 1.5마일 떨어진 상가 안에 위치한 코니스.

    비교적 작은 가게 내부, 오른쪽 벽면에은 온갖 올드맥이 즐비하네요. 나오면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 넘의 아이폰이 사진 저장을 못 했네요. 그냥 까만 화면만... ㅠㅠ 기억을 더듬어 보겠습니다.

    애플 ][ 풀셋, 맥 128k, IIGS Woz 사진, 맥플러스, SE, 클래식, 맥 포터블, II 시리즈 몇 개, 듀오-독 포함, 파워북 190, 340, 그 외 다른 파워북, 큐브 셋, TAM(20주년 기념맥), eMate, 아이맥 초기형 몇 대, 쿼드라, G5인지, 파워맥인지 모를 비교적 최신의 올드맥까지. 좀 더 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카운터에는 최신 아이맥이 놓여 있고요. 성우처럼 목소리가 반듯하고 고운 중년의 여자분이 절 맞이했습니다.

    애플 공인 서비스답게 시리얼 번호를 먼저 물어 보는군요. 가기 전에 상상해 보기로는, 꽤 '너드'스러운 중년 남자가 너절하게 공구 및 부품을 늘어놓고 젊은 알바 친구 하나를 데리고 일하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기종을 말하자마자 파트와 수리 여부를 턱턱 말 하지 않을까 했는데 완전히 반대였습니다. ㅠㅠ

    제 에어의 시리얼 번호를 적고 안으로 알아보겠다고 들어가네요. 밖에 있는 아이맥은 뭐시더냐... ㅠㅠ

    안에는 기술을 담당하는 '사장님'이 계신 거 같았습니다. 곧 돌아오더니 애플 스토어에서 제게 제시한 가격보다 더 쎈 가격을 제시하네요. 80기가 하드 가격 299불, 공임은 135불. 두둥! 이건 고치지 말라는 말이죠... --;; 또한 주문이 밀려서 다음 주 내내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SSD로 업그레이드는 해 주냐고 물었는데 이 여자 분께서는 기종별로 사양 및 특징을 알고 계시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약간 동문서답하다가 내가 부품 갖고 오면 공임은 얼마냐고 묻자 아까 그 135불을 가리키네요. 꽤 친절했지만 가격은 안습...

    친절하게도 여기 온 지 얼마나 됐냐, 여기 살기 어떠냐 물으시고, 저도 친절히 대답하고, 그 참에 올드맥 파는 거냐고 물었더니 '박물관'이라고 웃으시네요. 그러면서 사진 한 장 찍겠다고, 우리 한국에 많은 사용자들이 온라인으로 모여서 얘기할 거라고 했더니 좋아해 주네요. 그러나 이 구형 아이폰, 사진은 제대로 저장도 못 하고...

    결론: 135불 공임은 너무 비싸네요. 아무리 마이너스의 손이지만 OWC 설치 비디오 보니 할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이 불쑥! 아이폰 오리지널 기판을 태워먹은 이후로 절대 내 손으로 기기 배를 따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ㅠㅠ
    SuSE 님, darthy 님 그리고 albireo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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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전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계속 전환되는게 무슨 연속극을 보는듯 하군요.
    doccho 님께서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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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장 드라마는 되지 말아야 하는데요... ㅠㅠ
    골빈해커 님께서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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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미국에선 인맥 테크 타는 것이 쉽지 않군요. 아무쪼록 탈 없이 교체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doccho 님께서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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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labor가 캐나다 보다 훨신 높은 것 같네요. 처음에 애플 스토어에서 어떻게 가격을 책정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했어도 해당 하드의 가격은 $300정도가 일반적인 리테일 가격입니다. 그리고 OS설치를 포함해서 1시간 작업비용을 청구하지요. 사시는 곳에 다른 맥 딜러가 있으면 그쪽에도 문의를 해보세요. $135는 너무 높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애틀 정도만 계셔도 밴쿠버로 여행 겸 들러주시면 간단히 해드릴 수도 있긴 한데 Cal는 너무 멀군요.
    doccho 님께서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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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 가까운 곳이라면 해드리고 싶으나 거리가 대각선 끝에서 끝인지라.... %-)

    엄한데 불똥을 맞고 가슴에 불을 지펴 이베이를 돌고 돌다가 이런 횡재를 했는데 과연 저게 저런 가격에 얌전히 제 손에 떨어져 줄런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셀러 맘이겠죠... 똥줄 탑니다. :-$

    Screen Shot 2012-01-29 at 3.00.41 PM.png

    아님 말고 말이죠... (ebay buyer protection만 믿고 일단 결제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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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thy님 말씀처럼 한편의 드라마를 쓰는 것 같습니다.

    애플 공임은 40불로 책정을 했고 하드 가격은 260불 정도였습니다. 제가 처음 받은 가격은 하드 100불에 공임 40불이었고요. 하드 가격이 상당히 달라졌는데, 수리기에서도 언급했지만 분명 제가 애플에서 그들의 iPad로 그 inventory를 확인한 내용이었습니다. 작년 마지막 주 하드 가격은 100불이었습니다. SSD가격은 599불이고요. 저한테 화면을 보여줬거든요. (100% 꼼꼼하게 읽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얼추 확인한 가격이었고요.) 이 부분에서 참고할 내용은—만일 제가 본 게 맞고 가격 변동이 있었다면—애플의 재고 정책에 따라 며칠 새에 충분히 부품 가격이 껑충 뛸 수 있다는 것과 비록 가격이 달라져도 확인만 되면 처음에 제시한 가격에 해 줄 수 있다는 것이겠네요.

    135불, 좀 비싸죠. OWC 비디오 보고 연구를 좀 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라고 확신했습니다. ㅎㅎ 이 정도 쯤은... 아자!

    fotowork님, 그리고 대단히 감사드려요. 제게 기본 하드 문제와 SSD 추천해 주신 것만으로도 제가 많은 수고를 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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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진짜 횡재네요. 셀러 크레딧을 보면 보내줄 지 배쨀 지 예상이 되죠. 그런데 저 셀러 아이디 옆에 있는 0이 크레딧인가요? 그렇다면 반반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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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여기에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저희 포럼을 자주 들러 보시는 분—가입은 안 하신 듯 해요—중에서 제게 오늘 좋은 제안을 해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깟 기기 한 대쯤이야 할 일이기도 하지만, 요즘 전념하는 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도구이고, 엄밀하게, 원하는 대로 돌아가야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환경—특히 시험 때 씁니다—이다보니 좀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주위에 이런 문제를 상의할 상대가 없었거든요. SSD를 넣으면 안심할 수 있을지, 지난 번에 검색할 때는 실패 사례도 나오고 해서 말이죠. 휙~ 한 대 새로 사면 좋긴한데 그렇게만 해결할 문제도 아니었고요. ㅠㅠ

    이런 와중에 제 얘기를 들어 주시고, 특별히 관심 가져 주신 포럼 분들 및 그 외 여러 분들이 계셔서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려요. 특별히 오늘 제가 받은 말씀은 많은 힘이 됐습니다.

    이 좋은 에너지를 잘 모아서 SSD의 성공적인 교체로 이어보겠습니다!

    그럼,
    Xeon - the Brick 님께서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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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on - the Brick XAL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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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러가 이 물건 팔려고 아이디를 새로 만들었더군요... 그래서 완전 반신반의 중이죠 ㅎㅎ
    아마 하이 비더가 낙찰 포기한 이유도 그래서가 아닐지....
  19. Off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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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구입한 OWC사의 60기가 SSD 링크입니다. 화면 아랫 쪽에 설치 비디오가 올라와 있고요. 설명이 잘 된 비디오이고요. 혹 다른 자료가 더 필요하시다면 iFixIt.com에서 에어 관련 부품 설치 내용을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설치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비디오를 두 번 정도 보면서 숙지를 했고요. 그럼에도 배터리 케이블을 잊어서 다시 하판을 뜯기도 했습니다. ㅋ 하드 디스크를 둘러싼 고무와 플라스틱 가드의 해체와 SSD로의 장착은 어렵지 않았고요. 케이블 관련 정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에어 액정 교체를 위해 지니어스 바에 맡긴 적이 있는데 그 쪽에서 해 놓은 작업의 수준을 확인하고 실망해 버렸습니다.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부품 하나를 빼 놓았더라고요. 케이블 정리도 엉터리로 해 놓고...

    에어 해체에는 필립스 #00 사이즈 십자 드라이버만 있으면 되는데 이게 작은 사이즈고, 볼트도 작아서 힘을 얼마나 주느냐는 좀 고민을 할 지점이긴 합니다. 볼트 머리가 죄 뭉개져 버리면 혹 나중에 다시 열거나 할 때 문제가 될 수도 있고요. 또한 하판의 볼트가 열 개인데 사이즈가 다른 것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판을 열어보고 애플의 꼼꼼함에 감탄했습니다. 광활한 배터리에 비해 촘촘히 박힌 부품들로 이뤄진 작은 기판, 앙증맞은 팬은 참 예뻤습니다. ^^

    성능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벤치마크 앱을 쓰지 않았습니다. 이미 4년이나 된 기종이니 SSD 성능이 뛰어나도 근본 한계가 있을 것이고요. HD에 비해 SSD는 스펙이 보여주는 속도 차이가 있으니 아마도 그만큼 빨라졌겠지 싶습니다.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빨라진 것인지... 설치 전에는 기대에 부풀어 패럴랠즈 7을 깔아서 한 달에 두어 번 은행 일로 필요할 때도 잘 써야지 했는데, 2011 맥 미니에서 쓰는 윈도 XP 이미지가 23기가나 돼서 복사도 포기했지만, 대략 기본 앱들을 돌려보니 1.6 코어2듀오의 한계가 역시 있겠지 싶어서 패럴랠즈는 포기했습니다.

    HD 돌아가는 게 없으니 약간 조용해진 것은 있고요. 하지만 팬은 여전합니다. 전체적으로 이렇게 웹을 보거나 글을 쓸 정도라면 하드 돌아가는 일이 없으니 전체적으로 좀 조용하고, 에어 자체에 미동이 안 느껴지는 '느낌'이랄까요, 여하튼 꽤 정숙한 느낌이 듭니다.

    OWC의 오리지널 에어용 SSD는 현재 60, 120기가로 나오며, 가격은 160불, 320불입니다. 기본 포함된 스크류 드라이버는 전혀 사용할 수 없는 허접이어서 따로 준비하셔야 하고요. 1불에 따로 파는 나일로 프라이 툴은 같이 준비하시면 작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증 기간은 2년이어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총평은, ㅎㅎ 기대만큼 막 좋지는 않네요. 아마도 비약적인 속도 향상을 기대했으나 그 정도는 아니라는 것과 11" 구입의 문턱까지 갔다 왔기에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팬 소리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점수 많이 깎였습니다.

    다만, 이 우아한 에어를 계속 간직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은 참 좋습니다.
  20. Offline

    albireo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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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ccho 님께서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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