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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스 컴퓨터 이야기

넋두리에서 Puwazatza 님에 의해 2012년 07월 30일에 개설되었습니다.

  1. Puwazatza ъ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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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땅에 엘렉스가 있었고 애플컴퓨터가 있었습니다. 요즘 맥에 입문한 분들에게는 이름마저 생소한 그곳이지만, 8,90년대를 추억하시는 분들에게 엘렉스는 애증의 회사였습니다. 달러당 환율이 800원 전후였던 시절임에도 1600달러짜리 매킨토시를 250만원 이상에 사야 했던 시절. 최악의 가격정책에 최악의 AS. 쿼드라 사러 가서 천만원짜리 수표 내니 천원 세 장 거슬러주었다는 공포의 일화.

    애플이 왜 한국 지사를 설립하지 않고 엘렉스라는 총판을 통해 컴퓨터를 팔았었을까요? 이부분은 사실 저도 궁금합니다만, 당시 국내법 때문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그때만 하더라도 나이키 운동화는 나이키 직영점이 아닌 '삼나스포츠'를 통해서 판매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1998년 말 애플컴퓨터 코리아가 입성하면서 엘렉스는 과감하게 피씨 기반 컴퓨터 사업으로 눈을 돌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피씨 사업은 접고 쿽 익스프레스 개발 담당이었던 인큐브테크만을 육성하는 듯 하더니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던 듯 하네요. 2008년도 머니투데이 기사를 보면 인큐브테크 주가가 100분의 1토막이 났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다우기술에 자산양도 기사도 검색되구요, 한국에 애플컴퓨터 환경을 구축했지만, 역으로 현재의 맥 사용자들의 척박한 환경을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비난도 받았던 애플. 우리에겐 한시대를 풍미했던 애증의 회사였지만 인터넷에는 남아 있는 자료가 전무하다시피합니다. 옛 PC통신 자료들이 그대로 백업되어 있다면 엘렉스에 대한 많은 기록이 남아있을 터인데 말이죠.

    여러분은 엘렉스에 대한 어떤 추억이, 악몽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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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onki Vocabulary Teacher

    저는 지금도 용산역 지날 때면 예전에 엘렉스컴퓨터 있던 건물 보면서 엘렉스로고를 떠올리곤합니다.
    520c를 들고 몇번 as 받으러 간 기억이 나지요.
    정말 욕을 많이 했었지요. ㅋ

    그당시 종로맥도 엘렉스가 운영하던 곳이었나요?
    거기서 일하시던 여성분이 유명했었는데 말입니다. 맥마당에도 소개되기도 ....
    지금도 맥을 쓰시는지 .... 뭐하시나 궁금하네요.
    자유 님과 뉴 정현아빠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3. 성욱아빠 Lounge Affiliated

    저는 1999년 3월 아이맥을 산걸 시작으로 맥라이프에 뛰어들어서 이렇게 유동성 어려움을 겪게 되었답니다...--;; 그때 엘렉스가 아니라 혜화동에 있었던 익스프레션 툴즈라는 회사에서 샀는데 그 후로도 엘렉스랑은 인연을 맺을 기회가없었네요...^^; 다... 다행이겠죠...--;

    악명이 높던 회사로 알고 있답니다...--+ 서비스는 개판... 가격은 말도 안되게 책정해서 맥쓰는 사람들은 무조건 DTP나 드쟈이너로 만들어버린 그런... 회사...
    otonacool 님, 자유 님 그리고 뉴 정현아빠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4. 뉴 정현아빠 Lounge Affiliated

    엘렉스라는 말만 들어도 식은땀이 흐르고 그 날 밤은 악몽으로 시달립니다..
    너무너무 괴로운 기억들이 남아 있어서 타자 치면서 손이 다 떨리네요..
    그런데.. 그런 척박한 맥 환경 때문에 알비님이 '알비레오의 파워북'을 만드시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직접 여쭤보진 못했지만요..
    otonacool 님, 예람아빠 님 그리고 albireo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5. albireo root

    1991년 당시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 있던 엘렉스 사무실, 일요일이라 텅빈 그 곳에서 한 6시간 머물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천리안에 코스모스라고 아마튜어 천문 동호회가 있었는데 제가 부시삽이었고 회원 중에 이창학 님이라고 계셨습니다 - 이 전설적인 맥 개발자 분이 누구신지 아시는 분들이 계실 거에요. 맥 출판 시스템을 빌어 천문 회지를 만들기 위해 들렀던 그 날 제 눈에 들어온 기계들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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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gluebyte 중진회원

    기억이 잘 안 나는 어떤 컴퓨터 관련 큰 전시회에서 엘렉스 부스의 알바를 한 적이 있습니다. 보수가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왜 했는지는 이해가 안 갑니다. (당시 친하게 지냈던 대전 대리점인 삼원컴퓨터의 추천이 있었던 듯.) -_-;

    제가 만든 작은 유틸리티를 사람들이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거의 같은 기능을 하는 (사실 좀 떨어지는) 유틸리티가 엘렉스의 한글 시스템에 기본으로 들어가더군요. 제 프로그램을 살까도 고민했었다는데, 윗분이 “걍 만들지?”해서 그렇게 됐다는 후문이... 헐값에 팔 마음도 있었는데 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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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albireo root

    전설의 조절판, 다보이네! 스크린샷을 찾기 위해 구글 이미지 검색에 다보이네라고 타이핑했더니 이후 므흣한 이미지들이 쏟아져 나오는 탓에 옆에 있던 간호사들이 변태 보듯 쳐다보고 있습니다... 제 결백함을 포럼 사용자 분들은 알아 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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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Puwazatza ъ媛

    글루바이트님의 속쓰린 이야기와 레즈에딧 아이콘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뉴 정현아빠 님, 자유 님, 권순길 님 그리고 또다른 한 분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9. 김대환 Lounge Affiliated

    뭔지 몹시 궁금합니다. (혹시 특수문자 조절판?)
  10. 김대환 Lounge Affiliated

    앗! 그새 답글이 달렸군요. 다보이네!!! :-)

    e0002487_476bcde493c74.jpg 01.jpg
    keejeong 님, 하나아빠 님, 뉴 정현아빠 님 그리고 3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1. honki Vocabulary Teacher

    Mountain Lion 시대에 system 7, 8 을 기억하는군요. ㅎㅎ
    아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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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trebari Lounge Affiliated

    1988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여의도 63빌딩에서 매킨토시 전시회를 했었고, 저는 거기서 처음으로 맥을 보았습니다.
    당시 엘렉스에서 나눠주었던 전단지는 무광의 두꺼운, 정말 고급스런 전단지들이었고 저는 몇 년이나 그걸 고이 간직했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창고 어딘가에 있을지도...)

    늘 엘렉스 욕을 하곤 했지만,
    Macintosh SE -> SE/30 마더보드 업그레이드 행사를 매우 싼 가격에 했던 이벤트를 아깝게 놓쳤을 때
    우연히 만난 어떤 분의 빽(!)으로 마지막 남은 몇 개 보드 중 하나를 차지했던 치사한(?) 기억도 있습니다.
    뉴 정현아빠 님, 자유 님, albireo 님 그리고 또다른 한 분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3. darthy Tech fan

    다보이네를 @gluebyte님이 만드셨군요! 뒤늦게나마 감사히 썼다고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albireo님은... '다보이네' 찾다가 '다들켰네'가 되어버린 상태군요 ^^;
    수채화 님, 오뎅 님, vianney 님 그리고 9명의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4. Puwazatza ъ媛

    첨부해주신 이미지에 리드미 파일 안, 고작 32x32픽셀 안에 에 '읽 어 주 세 요' 라고 한글이 적혀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습니다. 저 적은 수의 도트로 어찌 2바이트 한글을 저리 맛깔나게 그려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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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albireo root

    그걸 또 짚어 내신 분의 눈초리 또한 대단하십니다.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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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IGS 적극회원

    본체만 480만원이고 모니터는 100만원이던 매킨토시 IIsi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해 보려고 온갖 고생을 해서 몇십만원 아껴 겨우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구입하고 나서 한 달쯤 후에 본체(제가 산 것보다 업그레이드된 상위 사양)와 모니터를 합해서 360만원인가로 할인판매를 하더군요. "고객 감사 행사"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것저것 잘도 끼워 주더군요. 먼저 비싼 값을 주고 산 "고객"들에게는 국물도 없고요.

    당시의 충격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고생고생해서 돈을 모아 산 맥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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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trimir 신규회원

    엘렉스하면 역시 한글키 아니었을까요...
    급 집에 10년동안 묵혀있는 475를 가져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1기가 외장하드에 암호화 되어있는 한맥워드 일기도 생각나는데,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무얼 적어놓았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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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gluebyte 중진회원

    네. 그러나 검색을 다시 시도하시면 변ㅌ...
    뉴 정현아빠 님, 김대환 님, 예람아빠 님 그리고 또다른 한 분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19. 하인아빠 중진회원

    다보이네 써 보신 분들이 제법 있으시군요. 라고 쓰다 보니 지난번 맥 사용 연식 폴이 떠오르는군요.
    당연하다 싶습니다. ^^

    저도 아주 짧게 사용해 봤었죠.
    뉴 정현아빠 님께서 호평하셨습니다.
  20. 이안(異眼)™ 중진회원

    전 95년인가 96년인가로 기억하는데요..... 정확치는 않습니다...... ㅠㅠ
    용산 엘렉스 앞을 지나다가 너무 멋진 컴퓨터를 보고 구경하러 들어가서 잠시 구경해도 되냐는 말에.....
    온갖 인상을 다 쓰면서 구경만 할거냐는 말에..... 기분 확잡쳐서 나온 기억밖에 없네요.... =ㅅ=
    뉴 정현아빠 님, vianney 님 그리고 trebari 님이 이 글을 호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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