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5, 2008
애플에서 타블릿 형태의 휴대용 기기를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는 지난 수년동안 반복적으로 지겹게 들어왔습니다만 WWDC 2008을 한달여 남겨둔 요사이 재기된 그 루머는 사뭇 구체성을 띠고 근거도 갖추고 있습니다.
인텔 독일의 한 중역이 어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인텔의 Atom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세대 iPhone은 현재보다 약간 더 커지겠지만 그것은 대형화된 스크린 때문이지 인텔칩 때문은 아니다.
일전의 루머 가운데 2008년 중반 즈음 애플에서 멀티터치 기반의 “뉴튼의 계승자"를 출시할 것이며 그 크기는 대략 iPhone의 1.5배 정도로 720x4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마침 오는 6월 인텔이 Atom 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때맞춰 6월 9일 WWDC 스티브 잡스 키노트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사실상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iPhone 판매가 일시 중지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WWDC를 즈음하여 3G iPhone이 나올 것이라는 데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습니다만, MacRomors나 AppleInsider, Engadget 등지에서는 기존의 폼펙터를 유지한 iPhone은 물론 계속 나올 것이며, 그와 별개의 새로운 애플 브랜드의 MID(Mobile Internet Device)가 소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포럼에 casaubon 님께서 소개해 주신 바와 같이 이견 또한 만만치 않아서 이번 WWDC를 기다리는 맥 유저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